내일로 커뮤니티 “바이트레인” 2015-1월 모임후기
유럽에 유레일패스(유럽내 열차 무제한 이용권. TGV제외)가 있다면 한국에는 내일로(한국내 열차 무제한 이용권. KTX제외)가 있다.
내일로는 2007년 여름에 생긴 제도이다.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5일(또는 7일) 동안 일부 열차의 자유석/입석칸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입석은 바닥에 앉아서 가는 것이고(또는 서서 창밖을 보며..), 자유석은 좌석 주인이 나타나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입석칸이란? (바닥에서 간다는 것은?)
대략 이런 느낌이다.
다음의 블로그 글을 참고하여라 :
내일로 여행 중 대부분의 시간을 기차에서 보내는 그대에게 드리는 TIP! .
2015년 1월 현재 금액과 기준은 아래와 같다.
2015년 기준으로, 만 19세(95년생)~25세(생일이 지나지 않은 89년생) 가 이용가능하다.
열차를 3번이상 타거나, 게스트하우스에 묵을 예정(내일로 티켓만 보여주면 숙박료 할인)이면 내일로가 필수이다.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철도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자.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PassRailroIntroW_hc11901.do
내일로 > 구입/취소/반환 메뉴
비공식 유사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혼란이 있을 수 있는데 반드시!! 위의 코레일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하도록 하자.
구입 후에는 전국 주요 기차역 창구에서 내일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1544-7788 철도고객상담센터에서 티켓 수령장소를 알아보세요.)
숙소는 역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으면 된다. 내일로를 많이들 이용하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 가면 비슷한 여행객을 만날 수 있고, 여행정보 공유 또는 그룹여행을 할 수도 있다.
게스트 하우스 숙박비는 1박 기준 15000원 ~ 20000원 사이이다. 시설은 모텔이나 호텔급을 생각할 순 없고, 기숙사(?) 정도 생각하면 된다.
보통 8인 1실이고, 층분리(여자 전용층, 남자+여자 층) 로 운영한다.
혼자 무턱대고 여행 떠나기 힘들다면 커뮤니티를 이용해서 동료를 구할 수도 있다.
보통 남자는 두명 그룹으로, 여자는 혼자 가는 경우가 많더라. 근교 당일치기 여행이 아닌 장기여행이기 때문에, 여행 그룹이 크면 분쟁이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국내에서 내일로 커뮤니티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바이트레인(ByTrain)“이다.
공식 사이트 : http://cafe.naver.com/hkct
초기에는 기차여행그룹이었는데, 추후 “내일로 커뮤니티”로 바뀌었다.
내일로 뿐만 아니라 자체 캠프도 진행하고 인기도 많고 팬도 많은 편이다.
라엘이는 우리나라 최북단 강원도 고성 겨울MT! (2015/01/31 ~ 2015/02/01) 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였고 후기 사진을 올리고자 한다.
참가자 40명 + 인솔자 5명의 여행이며, 나이순에 따라서 8인 1조로 나누어진다.
라엘이의 조도 비슷한 나이대로 구성되었다. 3명은 참가 해본 적이 있었고 5명은 처음여행 이었다.
각 조원의 직업은 학원강사, 생산직, 직업군인,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간호사 등이었고 서로 처음보는 사이였다.
사람들끼리 금방금방 친해진다.
고성 통일전망대 - 속초 중앙시장 - 정동진 해돋이 - 태백 눈꽃축제 - 묵호
<통일 전망대 - 전망대 꼭대기에서>
<고성 바닷가>
<정동진 해돋이 - 바다끝에서 해가 올라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