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터, 허브, 브릿지) Repeater Hub Bridge 의 차이점

HYEONG HWAN, MUN/ 10월 18, 2014/ 미분류/ 2 comments

https://blog.lael.be/post/168

회사/대학, PC방등 많은 네트워크등이 Ethernet LAN 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네트워크(Ethernet)끼리 통신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한다.
j10
위의 그림과 같이 네트워크 상에서는 빨간동그라미 위치에 네트워킹을 도와주는 라우팅(길 안내)이 필요하다.

 

리피터, 허브, 브릿지 모두 빨간동그라미 위치에서 알맞은 라우팅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1) 리피터(Repeater)

- 3개 중에서 가장 싸다. 플러그앤플래이(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꼽으면 동작)를 지원하며 구조가 단순하고 효과가 확실하다.

- 라인을 타고 흐르는 신호가 약해졌을 때 해당 신호를 받아서 증폭시키는 역활을 한다.

- Physical Layer(제 1 레이어)에서 동작한다.

- 모든 PC에 모든 네트웍에 신호가 전달되기 때문에 망내 네트웍장치가 많을 수록 부하가 심해진다.

예를들어 100대의 PC가 리피터로 연결되어 있으면 1번 PC가 발생한 패킷을 나머지 99대가 모두 듣게 된다.

- 망에서 생긴 잡음 신호도 같이 증폭된다.

- Target PC가 물리적으로 멀경우 낮은 퍼포먼스를 일으킨다.

- 무제한 길이는 불가능하다. 리피터는 최대 4개로 제한되어 있다.

예를들어 10Base5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 각 이터넷 라인의 최대 전송거리는 500m 이므로

이걸 5개 써서(연결부위는 4개가 되는것임) 2.5KM가 최대 길이가 된다.
j11
j12

2) 허브(Hub)

- 허브는 리피터에 몇가지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플러그앤플래이.

- 패킷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멀티 포트를 지원하며 문제가 생긴 곳을 고립(Fault isolation)시킬 수 있다.

가격은 3~4만원대이다.
j13
이렇게 생김.

- Physical Layer(제 1 레이어)에서 동작한다.

- 모든 PC에 모든 네트웍에 신호가 전달되기 때문에 망내 네트웍장치가 많을 수록 부하가 심해진다.

예를들어 100대의 PC가 리피터로 연결되어 있으면 1번 PC가 발생한 패킷을 나머지 99대가 모두 듣게 된다.

- 망에서 생긴 잡음 신호도 같이 증폭된다.

- Target PC가 물리적으로 멀경우 낮은 퍼포먼스를 일으킨다.

- 무제한 길이는 불가능하다.

 

 

3) 브릿지(Bridge;소프트웨어 처리), L2 스위치(L2 Switch;하드웨어 처리)

- 이건 특별히 Datalink Layer(제 2 레이어)에서 동작한다. (맥 어드레스를 해석해서 처리하기 때문임.)

- 플러그앤플래이

- 패킷 프레임(조각)이 도착하면 도착주소지를 해석해서 라우팅테이블을 만든다.

- 무제한 길이확장이 가능하다.

- 속도가 다른 두 네트워크 간도 연결할 수 있다.

- 망에서 생긴 잡음이 유지되지 않는다 (repeter나 hub는 L1 이라서 signal 을 읽어서 signal 을 재전송하는 것이고, bridge는 L2 이므로 packet frame 을 읽어서 packet frame 을 재전송한다.)
j14

 

- 참고사항

스위치는 Bridge 와 같은 레이어에서 동작하는 L2 스위치도 있지만, IP주소를 해석하여 동작하는 L3 스위치, 패킷정보를 해석하여 동작하는 L4 스위치도 있다.

완전히 데이터를 다 해석해서 동작하는 L7 스위치도 있다.

 

-

여러분이 집에서 쓰는 것은 한 공인IP를 여러 사설아이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공유기“이고,

학교나 회사에서 여러 PC 를 연결하기 위해서, 같은 레벨(단계)에서 선을 분할 할 때 사용하는 것은 “허브” 이고, (벽에서 랜선 하나 연결해서 6포트 허브에 연결하면, 총 5대의 PC에 연결할 수 있게된다.)

패킷이 대량으로 통신하는 서버들을 연결하는 것은 “스위치“이다.

 

스위치가 가장 좋은 기기이긴한데, 서버 사용하는 경우 아니면 구매하지 않길 바란다.
비유하자면, 집앞 마트를 가는데, 공유기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고, 허브는 “킥보드를 타고 가는 것”이고, 스위치는 “람보르기니를 타고 가는 것”이다.

여러분은 “공유기“를 사시면 됩니다. 공유기에서 나오는 선을 길게 확장하고 싶으면, 아주 긴 랜선을 구매하거나, Hub 를 구매하세요.

2 Comments

  1. 공유기는 허브로 보면 안되는것인가요?

    1. 요즘 출시되는 공유기는 웹서버, 토렌트 다운로드, vpn 서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pplication Layer(L7)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포트가 여러개 달린 컴퓨터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공유기 기능 중 하나인 허브모드 기능을 사용하여 허브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Leave a Comment

작성하신 댓글은 관리자의 수동 승인 후 게시됩니다.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