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와 서비스를 거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 – 공유 경제 가치(CSV)

HYEONG HWAN, MUN/ 10월 18, 2014/ IT/ 0 comments

https://blog.lael.be/post/283

뉴스 보도자료(14년 3월) 참조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7/2014031702783.html

미국의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한 말이다.


리프킨 이사장은 1999년 설립된 음악 파일 공유 사이트 ‘냅스터’를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냅스터를 통해 수 많은 사용자들이 무료로 MP3 파일을 공유하게 되면서 음악 시장이 대혼란을 겪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MP3와 비슷한 현상이 언론과 출판 시장을 뒤덮었다”며 “소비자들이 돈을 주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대신 공유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유 경제가 이제 에너지산업과 제조업, 교육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썼다. 특히 3D프린터의 등장으로 제조업 부문의 한계 비용이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고, 개방형 온라인 교육과정이 생기면서 교육 부문도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물 인터넷도 한계 비용 제로의 시대를 앞당기는 요인이라고 리프킨 이사장은 예상했다. 2020년엔 각종 사물에 부착되는 센서가 500억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유 경제는 소유권 개념도 바꾸고 있다. 자동차를 공유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고, 그들이 소유한 자동차 수는 줄고 있다는 것이다.

리프킨 이사장은 지난해 공유 경제 산업 규모가 35억달러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산업 전문가들도 한계 비용 제로의 시대가 열렸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공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면 소비자들은 좀 더 고급 재화와 서비스를 원하게 되고, 자본주의 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보지만, 문제는 그런 소비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재화와 서비스를 거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에 경제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그 답은 시민 사회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술의 뛰어난 발달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한계비용 제로“에 근접하고 있다. 공짜라는 것이 많이 생기는 것이다.

위의 경제학자는 이러한 ‘공유 경제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나 이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은 예측하지 않았다.

라엘이는 컴퓨터 공학 학도니까 라엘이의 관점에서 보자면 결국에는 오픈소스가 승리하고,
서로 같이 쓸 수 있는 공유 자원(resource)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은 과도기(공유 경제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이므로 공짜 서비스를 제공하고 좀더 고급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는 판매 전략이 성공할 것으로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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