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와 서비스를 거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 – 공유 경제 가치(CSV)
뉴스 보도자료(14년 3월) 참조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7/2014031702783.html 미국의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한 말이다. 리프킨 이사장은 1999년 설립된 음악 파일 공유 사이트 ‘냅스터’를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냅스터를 통해 수 많은 사용자들이 무료로 MP3 파일을 공유하게 되면서 음악 시장이 대혼란을 겪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MP3와 비슷한 현상이 언론과 출판 시장을 뒤덮었다”며 “소비자들이 돈을 주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대신 공유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유 경제가 이제 에너지산업과 제조업, 교육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썼다. 특히 3D프린터의 등장으로 제조업 부문의 한계 비용이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고, 개방형 온라인 교육과정이 생기면서 교육 부문도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물 인터넷도 한계 비용 제로의 시대를 앞당기는 요인이라고 리프킨 이사장은 예상했다. 2020년엔 각종 사물에 부착되는 센서가 500억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유 경제는 소유권 개념도 바꾸고 있다. 자동차를 공유하는 ‘카쉐어링’…